우동기 대구교육감 후보는 1일 새벽부터 화랑공원과 달성공원, 반야월시장 등을 누비며 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우동기 후보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어린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분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공약도 알리고 있다”며 “선대위 발대식에서 천명한 것처럼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법과 규칙을 준수하며 비방이나 흑색선전이 없는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우동기 후보는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을 위해 ‘교직원 공동육아협동조합’을 설립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우동기 후보는 “육아는 가정의 테두리를 넘어 공동체와 지역사공동체의 관심이 필요한 사회 문제”라며 “맞벌이 교직원들이 육아문제 걱정 없이 수업과 학생생활지도에 전념할  있도록 공동육아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학교별 또는 거점 학교별로 유휴시설을 공동육아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내 교육자료도 공동육아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우 대구교육감 후보는 서구 무료급식소와 콘서트장, 대구수목원과 월드컵경기장, 서문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을 돌며 공약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했다.우동기 후보는 31일, 범어네거리 지하상가에 자리한 영어거리(E-street) 내에 ‘글로벌 스테이션’을 설립해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세계 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글로벌 스테이션에서는 동서양 문화체험과 세계 댄스교실, 글로벌 에티켓과 환전체험 등을 하는 글로벌문화 체험교실과, 영어 디베이트반과 영자신문반, 영어 독서교실 등의 실용영어교실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페스티벌과 한국어, 한국문화이해 교실도 마련하고, 외국어교사들을 위한 연수와 교수학습을 지원하며 연구 공간도 제공해 체계적인 외국어 교수 역량을 강화하겠다도 약속했다.우동기 후보는 “글로벌 스테이션을 외국어 교육과 관련된 창의적 체험 활동의 장으로 구축하고 실용외국어교육을 강화해 사교육비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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