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학철 경주시장 후보는  "민생경제회복·창조경제·문화융성을 기치로 시민행복시대를 건설하겠다"며 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정책공약을 추가 발표했다.먼저 2015년 말까지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를 온전하게 경주로 이전시킴과 동시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자력 연구분야, 두산중공업 원자력사업관리조직 등의 경주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한수원 인재개발원과 경주 원자력의학원 및 의학원 산하 원자력병원, 카이스트 원자력공학과 경주분원 등을 용강공단 지역으로 입주시켜 이곳을 경주의 원자력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대신 기존 용강공단 입주기업들은 외동, 안강, 건천, 천북, 내남면 등으로 기업특성에 따라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거나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이주시킨다는 방안이다.또 현재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의 사업을 한전 및 한수원과 협의해 추진하되 그 수익금은 경주발전기금으로 사용하고 운영주체는 해당지역 주민대표 단체 등에 일임할 예정이다.이와함께 "공약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경주시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신명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담당 주무관에게 권한을 보장하고 적성과 부합되는 해당부서 배치를 원칙으로 하며 일 잘하는 공무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더욱 내실화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최 후보는 경주시장에 당선되면 "취임 전 공무원들의 모든 과오를 불문에 붙이고 약속한 시장직속의 시민행복위원회(미래발전 및 한수원 연관기업·투자유치 분과위원회)에서 더욱 세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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