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다음달 14일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황성공원 김유신장군 동상 일원에서 제1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제8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그린경주21협의회(회장 최재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더 큰 소리로~ 건강한 지구를!’ 이라는 부제로 열리며 시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행정 등 다양한 사회적 주체가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조화로움에서 비롯됨을 공감하는 시민 한마당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환경의 날 기념식과 경주시 맑은 물 사업소의 2015세계물포럼 개최를 위한 홍보, 경주경찰서의 교통안전 홍보, 코레일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의 생태놀이,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환경관련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오전 10시 시작되는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그린스타트 경주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저탄소 실천 캠페인, 소형 폐가전제품,  폐 의약품과 폐 휴대전화를 가져오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교환해 주는 ‘Green Life 캠페인’도 함께 마련된다. 체험행사로는 2015세계물포럼 퀴즈대회, 비누방울 놀이, 푸른 숲 속 영화관,  친환경 아크릴수세미 만들기, 환경도서 전시 및 동화 읽어주기, 청사초롱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공작놀이, 야생화심기, 부채, 바람개비 만들기, 시민을 건강하게 농민을 행복하게-친환경 로컬푸드, 도자기 빚기, EM발효액 만들기, 행운권 추첨 등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경주시 관내 중ㆍ고등학교 환경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미래 지구의 주인인 청소년 환경지킴이들의 꿈 마당을 기획했다.또 행사준비와 진행에 봉사를 원하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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