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경북도개발공사가 분양 공고한, 도청이전신도시내 업무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 1차분 51필지 13만㎡(39,200평) 입찰결과, 최고 55:1의 경쟁률로 분양대상필지의 60%가 분양 됐다고 지난 29일 밝히고,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번 입찰에는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및 TBC 대구방송 등 지역의 주요기관이 입찰에 참여, 용지를 분양 받음으로써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사는 분양률 극대화를 위해 사장 및 본부장이 직접 참여하는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부동산정보 전문 사이트 홍보 및 부동산 114의 전국 40만 회원에게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그동안 도청이전신도시에는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이전대상 공공기관용지와 이주자택지, 생활대책용지 등 이주민 우선공급 택지, 공동주택용지만 분양했으나, 이번에 일반 실수요자에게 처음으로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의 분양으로 금융, 방송, 유관기관, 단체, 일반기업 등 다양한 기관이 도청이전신도시로 조기에 이전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개발공사 보상분양팀의 최경환 팀장은"이번에 낙찰된 필지에 대하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공사 신도시건설본부(안동) 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유찰된 21필지에 대해서는 계약이 종료되는 즉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를 통해 재입찰을 실시하며  아울러 잔여 21필지도 상반기 중에 분양을 완료해 도청이전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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