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가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이 서비스를 통해 올해 5월까지 1,817명의 후손들에게 5,672필지 16,298천㎡의 숨어있는 조상땅을 찾아 줬다. 이는 전년 동기 제공필지 대비 1,406필지 9,828천㎡가 증가 된 것이다.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다.조상 땅 찾기 신청 방법은 상속인이 구비서류를 갖춰 가까운 시ㆍ군?구청 민원실 또는 도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즉시 토지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결과 토지가 있을 경우에는 토지소재지 등 상세 내역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는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ㆍ기본증명서, 주민등록증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면 된다. 또한 본인의 방문이 어려울 때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는데 대리인 방문 시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을 복사해 자필서명한 후 제출하면 된다.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2001년부터 시행된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2012년 6월부터 개선된 시스템을 활용해 찾고자 하는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느 시도 및 시군구청에서도 조회가 가능해졌다. 조상땅 찾기를 원하는 도민들은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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