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대표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달 수익금의 일부 또는 약정금액을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의 착한가게가 의성지역에서도 4·5번째 착한가게가 탄생했다.주인공들은 평화떡방앗간(대표 김규만), 백산한의원(원장 노동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김정숙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장건식 의성군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규가입 착한가게 매장을 방문, 나눔실천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김규만 평화떡방앗간 대표는 "기회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 활동중인 지인의 권유로 정기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노동훈 백산한의원 원장은 "기부금을 많이 내지 못해 그저 죄송스럽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정숙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의성지역 가게 대표들이 기부하는 성금은 오롯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되는 만큼, 이번 4·5호점 탄생을 계기로 착한가게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나눔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장을 경영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온라인쇼핑몰 등 어떤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가 가능하며, 경북모금회 누리집(gb.chest.or.kr) 온라인 신청 혹은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2)에 문의 후 신청서 작성으로 손쉽게 동참할 수 있다.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매월 기탁하는 성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생계비, 의료비, 명절위문금, 한부모·조손가정 교복지원금 등으로 다양하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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