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가 창립 2주년을 맞았다. 경북도관광공사가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태식 경북관광공사 상임이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모범사원 표창과 기념사,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의 특강 `三寸<강·산·해>만나로 가자, 경북으로`순으로 진행됐다. 도관광공사는 조직의 슬림화, 부채감축, 수익구조다변화를 통한 적자에서 흑자경영으로 창립 2년 만에 도민 공기업으로 탈바꿈 했다.올 3월 지방공기업 최초로 건강검진 범위축소, 근속휴가폐지, 학자금 지원제도 개정 등 복리후생제도의 합리적 조정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 개정`을 마무리 해 노사문화의 성공적 사례를 남겼다. 특히 경영혁신을 위해 경영정상화 위원회와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운영했다. 그 결과 219억원의 매출 실적도 달성했다.아울러 중화권 대형인센티브 관광단 유치와 신흥시장인 러시아를 선점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에서 현지 홍보설명회를 갖고 사전답사와 취재지원을 했다. 최근 대만·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5000여명의 경주 방문을 유치하기도 했다.북부지사의 경우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휴그린골프장과 유교랜드를 개장하고, 영업중인 리첼호텔과 베네키아 호텔이 완공되면 북부지역의 숙박거점으로써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도관광공사는 보문단지 활성화를 위해 야간달빛걷기행사를 매월 보름마다 실시하고, 다양한 야간 관광상품을 개발해 머무는 관광단지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민자유치가 부진했던 감포관광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선도시설을 유치해 민간투자자가 투자할 여건을 만드는데도 주력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3대문화권 글로벌관광 조기 실현, 시·군과 연계한 관광네트워크를 총괄하고, 관광낙후지역 개발로 경북관광의 중심적 기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김남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1번지`로의 재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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