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드림스타트 어머니봉사단은 최근  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 수경기억학교(화원읍 성화로 소재)를 찾아 손맛사지와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했다.드림스타트 어머니로 구성된 네일아트봉사단은 2013년 드림스타트 부모 취업교육 수료후 네일아트 자격증을 취득한후 2013년 8월부터 현재까지 18회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이번 봉사활동은 3월 10일 개원한 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인 수경기억학교를 찾아, 30여명의 경증 치매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드리기 위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8명은 어르신들의 손을 정성껏 맛사지 해드리고, 손톱을 예쁘게 색칠해드리며, 어르신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전하고 이웃사랑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안대영 수경기억학교 원장은 “시설을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분이 거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드림스타트 어머니 봉사단들이 어르신들의 손톱을 예쁘게 꾸며주고 말벗도 해주어, 어르신들이 동심으로 돌아가 너무 행복해하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거듭 건넸다. 어머니 봉사단 김미정씨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싶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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