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울진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출산의 신 출산드라의 등장’이라는 출산장려홍보연극을 울진군에서 첫 공연을 한다.이번 연극은 경북도가 저출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출산장려 홍보 연극단을 지원해 시?군을 순회 공연한다.연극단(극단울타리)은 2006년 독서지도사들로 결성해 지역의 아동들과 소외계층에게 자원봉사로 독서지도를 하며, 1년에 1회 창작극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연극을 공연해온 단체다.2010년 출산장려연극‘2040 사람이 그립다 그리워’로 보건복지장관상을 수여 받은 이후 연극팀이 극단으로 독립해 경북도 내 대학교, 시?군, 교육원 등 순회 공연하고 있는 아마추어 여성극단으로 현재까지 총45회를 공연했다.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독서지도사들로 구성된 여성극단이 공연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울진까지 방문해 울진군민들에게 무료공연 해주어 감사하다”며“앞으로 더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주민인식개선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출산장려홍보 연극관람을 통해 우리 모두 출산 장려 홍보요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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