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 청소년들은 지난달 31일 주말체험활동으로 직접 만든 민화부채를  지난 2일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어르신들께 재능기부를 했다. 이 날 청소년들은 “情(정)을 담은 나눔부채”를 주제로 민화부채를 정성껏 만들어 지방선거 사전 투표장(점촌2동 주민센터)과 중앙공원을 찾는 어르신들께 나눠드렸다.이번 재능기부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든 부채를 이웃에게 나누는 기부문화를 실천하면서 이웃 간의 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이용복 가족복지과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고 말했다.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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