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선영화 ‘변호인’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과 21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2일 3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영화 ‘변호인’은 행복했고 때론 가슴 아팠던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지난 1981년 제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지역에서 벌어진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쫒던 한 소시민이 부조리한 사회의 민낯을 접하고는 법과 윤리라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려 애쓰는 이타적 인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린 영화다.지난해 개봉 이래 5월 20일 현재까지 총 1137만3,010명의 관객이 관람, 역대 영화 흥행 순위 9위를 기록한 영화 ‘변호인’은 따스한 웃음 속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로 시민여러분의 가슴에 오래도록 잊지 못할 웃음과 여운, 그리고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영화 ‘변호인’의 관람료는 2,000원이며,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지정 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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