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난 5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회원들이 관내 곳곳을 돌면서 수집한 헌옷, 빈병, 종이 등 폐품을 출고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매달 10일과 20일에 폐품 수집의 날로 정해 회원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돌면서 정기적으로 폐품을 수집하는가 하면 수시로 수집한 폐품을 회원의 집 창고에 모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폐품창고로 가져오는 등 회원들의 활동이 적극적이다.이렇게 수집한 폐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점촌중학초등학교 장학금 전달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에 김장이나 떡국을 해서 돌리는 등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윤상일 협의회장과 김창순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 점촌1동 새마을회원들은 고생이라는 생각보다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새마을 협의회가 이웃돕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정환 동장은 “매번 불우이웃 수익금 마련을 위한 폐품출고 행사에  참여하는 새마을 회원들이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회원들께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계속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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