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7)의 선공개곡 ‘행오버’(HANGOVER)가 정식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다. 6일 오후 1시30분 싸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 예고 영상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8일 오후 싸이와 스눕독(43)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또 싸이와 세계적인 힙합가수 스눕독이 함께한 ‘행오버’ 뮤직비디오 일부가 최초로 공개됐다.뮤직비디오는 한국 스타일의 음주문화인 ‘소주잔 돌려 마시기’를 하는 싸이와 스눕독의 모습이 코믹하게 담겼다. 또 사우나, 편의점, 당구장, 노래방 등에서 싸이와 스눕독이 함께한 장면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싸이의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영어랩과 ‘행오버’가 반복되는 후렴구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만큼 중독성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는 매년 NBA 결승전 직후 방송되는 지미 키멜쇼의 특집 생방송으로 시청자수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은 프라임 타임 쇼다. 싸이는 이 프로그램에 스눕독 함께 출연해 ‘행오버’ 뮤직비디오 공개와 토크를 이어간다.한편, ‘행오버’는 이날 생방송에서 최초 공개된 직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며 미국 동부시간 기준 9일 0시(한국 시간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음원으로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