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9일 상습적으로 빈집이나 찜질방 등에서 스마트폰과 귀금속 등을 훔친 최모(2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8회에 걸쳐 대구 일대 빈집과 상가, 찜질방 등에서 스마트폰과 귀금속, 현금 등 시가 9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주인이 외출한 사이 방범창을 뜯고 빈집과 상가에 침입하거나 찜질방에서 잠든 손님의 물건을 들고 가는 등의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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