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엑스포공원사업소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1월말부터 휴장에 들어갔던 동물농장이 최근 재개장했다.엑스포공원사업소는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매일 3회 이상 방역소독 등을 실시해 왔으며 가금류, 앵무류 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왔다.공원사업소는 날씨가 풀리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며 개장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동물농장에 전시된 동물들은 120여 일간의 긴 휴식을 끝내고 울타리 보수 등으로 새롭게 단장된 동물농장에서 관람객을 맞게 되며 동물들의 휴식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정했다.김형수 엑스포공원사업소 관리팀장은 “이용객과 동물들의 안전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의 완전 종식 시까지 관람객들이 시설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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