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9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태영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장, 김희수 군의장, 곽광섭 도의원,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대학총동창회장, 여성대학 기별동창회장, 고령군 기관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고령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대구가톨릭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고령군 여성대학은 9일 개강해 7월 31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후2시 법률, 경제, 문화, 역사, 건강, 그리고 안보, 안전 등 다양한 교양강좌로 운영되며, 비즈공예 등 체험실습 외 현장학습, 대구가톨릭대학교 방문 등 제30기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고령군에서 운영하는 여성대학은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으로 여성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대학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습득으로 여성들의 능력배양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새로움을 찾고 배우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에 대한 격려의 말과 아울러 여성대학을 통해 스스로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30기 여성대학생도 동창회를 결성, 지역사회 발전에 많이 협조할 수 있기를 부탁했다. 고령군 여성대학은 1986년도에 개설, 현재까지 29기 2,3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또한 여성대학 수료후에는 기수별 동창회를 구성,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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