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화재·폭발·붕괴 등 대형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전통시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환경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13일까지(기간 중 3일) 한국소방안전협회 대구경북지부에 협조를 받아 화재안전진단을 실시했다.화재안전진단은 조직과 시스템 운영, 소방시설(소화전, 소화기 등), 전기시설(분·배전반, 전선, 멀티텝·전선피복 등), 가스시설(용기설치장소·상태, 밸브·배관 등) 전통시장 종사자 화재안전 교육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진단해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이번 안전진단 대상은 전통시장 내 공동구간과 개별 점포(예천상설시장 85개, 중앙시장 65개)별로 실시하며 점검완료 후 개괄적인 현황 및 개선, 보수사항 등 진단결과에 따라 시급한 개선이나 보수를 요하는 시설물은 시급히 조치해 안전공백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예천군 관계자는“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무상 안점점검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에 힘쓰겠으며 상인 스스로도 안전의식 생활화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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