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거 3선 입성한 김관용 경북지사가 공직자 변화를 주문했다.김 지사는 10일 당선 후 첫 정례조회를 가진 이날 김 지사는 의례적인 인사말 대신 지난 2개월여 선거기간 동안 도내 구석구석 1만2000㎞를 발로 뛰면서 보고들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원들에게 가감없이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정례조회에는 직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회는 전국 최초로 민선6선 자치단체장에 당선된 김 지사를 축하하고 민선5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희망의 민선6기 출범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 지사는 "민선6기에는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하고 도민들이 `경북이 확 달라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직을 혁신할 것과 도청이전 등 당면현안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는 "민선6기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투자유치 30조, 좋은 일자리 10만개, 첨단과학 에너지산업벨트 조성, 농어업 수출진흥재단 설립, 전국 2시간대 교통망 확충 등 7대 분야 100대 전략과제는 도민들과의 약속이니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약이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조회에서는 직원들을 대표해 경북도노조위원장의 축하인사와 함께 청소년육성보호 유공기관에 대한 정부표창 전수와 도정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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