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2012년 9월부터 2년여 동안 활동한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심화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대구·경북 공동 대응방안 마련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갈등 해소 및 발전방안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가 경북도에서 분리된 후 처음으로 대구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가 의회차원의 협력을 위한 공동 특별위원회를 2012년 9월에 구성, 2년여 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다.지난해 3월에는 시·도 의회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대구시의회에서 함께 모여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초론회에서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 남부권 신공항 건설, 대구권 광역 철도망 구축, 도시철도 근교권 연장, 농축산물 상설매장 설치, 관광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의 대구·경북 공동 협력사업 및 국책사업에 대해 적극 힘을 모아 나가기로 약속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대구·경북 상생발전 특위에서 채택된 활동결과보고서는 오는 18일 제224회 임시회 폐회에서 안건으로 상정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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