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0,11일 이틀간 ‘식사 전 손씻고, 식사후 칫솔질’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들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한다.10일 달성문화센터, 11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어린이집·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구강인형극`피노키오의 충치소동`을 공연, 이닦기 습관과 충치예방에 대한 교훈을 줬다.구강건강상담코너를 마련해 구강카메라를 이용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입안을 모니터로 보고 상담할 수 있게 했다. 그 외에도 구취측정기로 입냄새 측정,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입안 세균관찰, 잇솔질 방법 교육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강조했다.달성군치과의사회의 협찬으로 구강인형극을 참관한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용 칫솔 1000개를 배부하고, 부모를 동반한 아동에게는 치아에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 지역주민에게는 구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무료로 치간칫솔 및 불소용액을 배부했다.다양한 홍보물과 전시물로 구강질환 발생과정과 평소 알지 못했던 구강관리법 등을 알려 주민들 스스로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올바른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달성군은 “치아는 질환이 발생하면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뒤늦은 치료나 보철진료보다는 예방 및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치아질환은 올바른 칫솔질이나 구강 정기검진으로 충분히 예방되는 만큼 다양한 구강관리법을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홍보해 나간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