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인큐베이터(임대형공장)가 지난 4월 완공된 후 입주업체가 줄을 이를 전망이다.. 공장건립 및 농공단지 입주를 앞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공장가동 해 기업리스크(risk)를 줄일 수 있도록 건설된 인큐베이터 시설에는 현재 기능성 음료생산 자동라인을 갖춘 ㈜아리바이오가 지난 5월 29일 1호기업으로 입주했다.BIB충진기, 정입충진기, 미네랄제조기 등 GMP시설을 갖춘 ㈜아리바이오는 일일 50,000병(100병/분)을 생산 할 수 있으며 천연암반해수의 풍부한 칼슘으로 치아·뼈 형성과 변비개선, 운동력향상 등의 효능이 있다.2013년부터 경북도, 울진군과 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인큐베이터(임대형공장) 시설은 총면적 620m2에 2층 규모로 1층과 2층 각각 310m2로 시설돼 있으며, 특히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공장동과 연계, 제품연구와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기업이 위험부담 없이 성장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인큐베이터(임대형공장)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해양·바이오업체들의 입주가 필수적이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100% 입주계획으로 기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희망업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업체현황 등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입주선정이 된 업체는 3년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시 3년 연장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입주조건으로는 계약 만료시 경제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죽변 해양바이오농공단지로 입주해야 한다.김창곤원장은 “연구원의 인큐베이터(임대형공장)를 이용해 밴처기업 및 창업기업들의 사업성공을 높이고, 이로인해 경북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된다면, 더욱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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