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제69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9일)을 맞아, 지난 9일 영덕읍오일시장 내 (구)영덕소방서 앞에서 주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영덕오일시장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 구강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 하고 건강부스를 설치해 위상차현미경을 이용, 입안 세균검사 및 구취측정 후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상담을 제공해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한 주민에게는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위생용품 등을 배부해 구강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구강보건주간 기간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및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구강예방 진료를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체험을 통해 어려서부터의 구강관리에 대한 의식변화 및 실천과 더불어 평생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토록 했다.  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건강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으나 소홀하기 쉬운 것이다.”며, “구강보건의 날을 통해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구강관리에 대한 의식변화와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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