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돌발, 왜래 병해충의 잦은 발생으로 산림 피해가 극심해 지고 있어, 조기 예찰 및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6월부터 9월까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해 시민들에게 소나무 고사목이나 잎이 변색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재선충병 방제지 훈증목 및 감염목 무단 이동 금지를 당부했다.경주시 산림관계자는 오는 7월 23일까지 양남, 강동지역 기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확산 방지를 위해 항공약제(치아클로프리드 50배액) 살포를 3회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히고, 이지역 주민들에게 농가 피해(꿀벌, 양잠 등)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 할것과 방제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