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고령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활용, 개발한 「고령 대가야진찬」취급업소의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9일 「대가야진찬 메뉴개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령군은 외식전문 컨설팅 업체 (주)핀외식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기본 상차림에 올라가는 기본반찬과 전통장을 활용한 소스류 및 김치류에 대한 조리교육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7월말까지 16회 실시한다.「대가야진찬」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가야진찬 메뉴개발 아카데미」를 통해서는 「고령 대가야진찬」의 상차림뿐만 아니라 단품메뉴와 밑반찬의 변화를 꾀해 고령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시도되었던 향토음식 개발사업과는 달리 먹거리에만 초점을 맞춘 단편적인 메뉴개발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교육기간 중에 영업주들의 친절교육을 실시, 고령의 음식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을 유도해 먹거리 그 자체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기존 ‘고령 대가야진찬 취급업소’뿐만이 아니라, 외식업 발전에 관심이 많은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참여,「고령 대가야진찬」의 명품화를 꾀하고 외식업소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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