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취약계층 결핵조기발견을 위해 9일부터 11일(수) 3일간 선산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원-스탑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선산지역 내 50인 이상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원-스탑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성심요양원, 선산실버타운, 효은노인복지타운 3개소를 선정해 시설 입소자 총 233명에게 검진을 지원한다.원-스탑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영남지회 결핵검진차량(DR탑재)을 이용, 해당시설에서 출장검진으로 이뤄진다.결핵검진차량은 전동 리프트가 장착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훨체어 등을 타고 차량 탑승이 가능하며 X-ray 촬영은 와상환자나 희망자는 누워서도 촬영이 가능하다.검진은 흉부 X-ray 촬영 후 7일 이내로 판독되며 판독결과 유소견자는 선산보건소에 내원해 X-ray 재촬영 및 객담배양검사와 진료로 추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선산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결핵조기 발견을 위해 읍?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지원하는 등 결핵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결핵 퇴치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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