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4 농어촌신바람놀이문화사업”공모에서 대상자로 선정됐다.“2014 농어촌신바람놀이문화사업”은 농어촌 마을의 전통예술문화 복원·전승을 통해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를 재인식하고, 자발적 문화활동을 통한 마을 문화공동체를 구축하여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 전국 56개 마을단체가 연속사업 대상자로, 22개 마을단체가 신규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는데 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는 이 중 신규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모전들소리보존회는 지난해 정선아리랑제 초청공연, 문경시민체전 개막공연과 올해 5월 31일 강릉단오제에 초청을 받아 공연하는 등 전국적 유명세를 달리고 있으며 또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김제수 보존회장은 “앞으로 우리 모전들소리는 문경 유일의 전통 농요로서 문경의 전통과 소리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더욱더 매진할 것”이라며 “점촌5동(舊 모전동) 뿐만 아니라 전 문경시민이 함께 즐기는 놀이문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전들소리보존회는 앞으로 7백만 원의 사업지원금과 전문교육강사 파견은 물론 악기,소품과 공연발표 등을 지원받게 된다.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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