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중년남성 20명을 대상으로 2014 문경향토음식학교 중년남성반 개강식을 실시했다.문경향토음식학교 중년남성반은 2012년도부터 시작, 3년째 진행되는 향토음식교육이며 인생2막을 맞는 55세이상 중년남성들에게 음식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식을 익힘과 동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효능을 가진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은 교육과정이다.이 교육은 문경식문화의 우수성과 지역농산물의 생산과정, 5대특산물의 효능에 대한 이론교육과 향토음식실습(표고버섯감자밥, 약돌돼지고추장볶음, 산채비빔밥 등)으로 이뤄지며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화, 목요일(주2회), 총10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김길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강식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고, 건강의 가장 밑받침이 되는 것이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지역특산물의 활용한 향토음식은 신토불이로써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고 약이 되는 것이니 열심히 배워 중년의 건강을 챙기기 바라며 지역농업에 대해 많은 공감과 서포터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