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14년 자치단체 정부 3.0 선도과제」를 선정한 결과, 전체 50건 중 3건이 대구시 선도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된 선도과제는「아파트 관리비 감사 및 정보공개」,「위급환자 단계별 긴급서비스 제공」, 「레드블록! 젊음과 다문화를 담은 원룸촌 재창조」사업 등 3개 과제이며, 선정된 선도과제는 전국 자치단체에 모범사례로 전파돼 대구시 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올해, 지자체 정부3.0 선도과제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및 227개 기초단체에서 응모한 362건의 선도과제를 대상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0건이 선정됐으며, 대구시는 3건이 선도과제로 선정됐다.이번 선정된 「아파트 관리비 감사 및 정보공개 사업」은 대구시 감사관실에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감사와 그 결과를 공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한 투명한 정부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위급환자 단계별 긴급서비스 제공 사업」은 대구시 119상황실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고부터 응급실 도착까지 단계적으로 조치상황 안내 등 환자, 보호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것으로 효과적인 골든타임 대응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레드블록! 젊음과 다문화를 담은 원룸촌 재창조 사업」은 달서구에서 주민과 학계, 대학교,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재생 및 지역 주민 소득증대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지자체 정부3.0이란 지자체 행정의 일상 속에서 정부3.0의 4대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으로 시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의 실천적 노력이 필수적이다. 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선도과제 선정을 계기로 정부3.0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도과제별로 전문가를 프로젝트 매니저로 선정해 컨설팅은 물론 과제 이행에 참여하게 해 정부3.0의 목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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