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민속문학사전’ 민요·판소리 편 웹서비스를 시작했다.한국민속문학사전에는 민요 관련 540여 개, 판소리 관련 200여 개의 표제어가 등록돼 있다. 민요 편에는 500여 편의 작품에 대한 설명 외에도 ‘가거도 멸치잡이 노래’ 등 관련 이미지 300여 건과 음원 70여 건이 들어있다. 특히 민요 중에서 대표적인 ‘아리랑’과 ‘제주 해녀노래’ 영상을 자체 제작해 함께 소개하고 있다.판소리 편에서는 춘향가·심청가·흥부가·수궁가·적벽가를 포함한 전승오가(傳承五歌)를 비롯해 ‘노래’로 전승되지는 않는 실전(失傳) 판소리, 창작 판소리, 단가 등 판소리 영역에서 주요 대목 총 150여 편의 작품 설명이 실려있다. 작품의 이해를 돕고자 ‘춘향이 그네 뛰는 장면’ 등 100장의 이미지를 넣었다.‘한국민속문학사전’ 웹서비스는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사이트(http://folkency.nfm.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사전의 원문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http://nfm.go.kr)에서 볼 수 있다.7월 초에는 이를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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