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6·4지방선거 후 첫 공식행사로 오는 18일까지 경로당을 방문, 노인복지를 비롯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중구는 대구 자치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18.1%)이 가장 높고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가장 빨라 노인복지 문제의 해결이 시급히 요구되는 현실이다.   어르신들은 윤 구청장에게 최우선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윤 구청장은 중구보건소 자리에 건립 추진중인 노인복지관을 조기 건립하여 건강한 여가생활 제공과 함께 노인일자리를 다양하게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중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하는 즐거움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위해 △거리환경지킴이 △폐 현수막 재활용 △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등의 노인 일자리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2009년 9월 발족한 ‘중구 은빛순라군’은 학교주변,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탈선예방과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보살펴 2013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 ‘노인자원봉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최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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