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최근 지방정부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방정부에 모범적인 정책사례가 됨을 학계로부터 인정 받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한국지방정부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했다.전국 행정학자, 정치학자 및 정책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한국지방정부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지방의 자치역량과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13,14일 이틀간  부산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렸다.지난 1월10일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 KBS 한국방송이 후원한 `제1회 한국지방정부 정책 대상`에서 동구청은 대상 수상 기관의 자격으로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했다.동구청은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정책 사례 중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을 각 정책 과정별로 소개, 참여한 학자와 실무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갈채를 받았다.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은 폐·공가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철거가 아닌 새로운 가치창출 공간으로 폐·공가를 재탄생시킨 정책이다.고질적·집단적 민원발생지였던 폐·공가를 민·관 협력을 통해 행정·재정적 한계를 극복, 저소득층의 자립과 주거안정을 꾀한 거버넌스적 창조행정 사례라 할 수 있다. 저소득층 주거복지(2013년 3가옥 리모델링 후 5세대 15명 입주)와 도시재생의 윈-윈(Win-Win)효과를 거두기 위해 대구 동구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 자원봉사자 등과 정책네트워크를 형성, 201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4년은 현재 6 가옥을 신청 받아 새단장을 추진중이다.동구청의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더욱 효과적인 정책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적극적으로 알려지고 공유돼 전국적으로 확산, 지방자치의 성숙한 발전과 지방정부 정책의 다양성 확대 및 깊이가 심화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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