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는 최근 주요 간부(37명) 전원을 3호선 칠곡차량기지로 출근시켜 현장 확대간부회의 실시 후 3호선 모노레일 개통에 따른 각 공종별 운영인력 운용에 대한 현장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이날 현장 시뮬레이션은 최근 3호선 모노레일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대구시장 당선인(권영진)의 “철저한 안전 확보 후 개통”이라는 의지에 부합하기 위하여 실시됐다.이날 주요 간부들은 3호선 모노레일의 전 구간 시승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심리적 안정성 유무를 체감토록 하고, 양 선로  장애로 비상 정차 시 열차 구원 및 승객 대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현장토의도 병행했다.실제 3호선 모노레일 개통 시 1개 관리역당 실제 운용인력인 23명 전원 배치 근무를 가정하여 실제 근무여건과 동일하게 시간대별로 운용해 봄으로써 안전사각 발생 유무, 각 분야별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점검, 기기나 장비 등의 관리상 문제점을 확인했다.더불어 3호선 모노레일 운영 시 예상되는 고장·장애 등에 대한 시민 불안요소 해소를 위해 폭 넓은 문제점 도출 및 현장 적응력을 배양했다.3호선 칠곡차량기지에는 현재 약 100명의 상주인원이 각 분야별 개통준비에 진력하고 있으며, 1일 2개 편성(6량) 전 구간 예비주행시험 중이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향후에도 단계적으로 시스템별 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이 없는 완벽한 개통준비에 진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