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박열의사기념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박열의사기념관 및 기념공원 일원에서 ‘제2회 나라사랑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는 이 대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이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글짓기와 그림을 그려보는 것으로써,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배우며 소중한 창의성을 펼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이번 2회 대회에는 관내 뿐 아니라 전국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대상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했고, 국가보훈처장상ㆍ경북도교육감상ㆍ문경시장상ㆍ문경시교육장상ㆍ안동보훈지청장상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회장에서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나누기’, ‘박열의사 부채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어 참가 학생들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박열의사기념관을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이 되며, 대회당일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념관측은 이 대회를 통해 수상한 작품들은 ‘수상 작품집’으로 발간해 나라사랑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인원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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