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을 비롯한 영주, 문경 양백지간 3개 시군과 푸드테라피사업단은 지난 13일 3개 지역 70여개 음식업체 경영주와 테라푸드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테라푸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행된 ‘테라푸드 통합교육’은 테라푸드에 대한 기본 개념의 이해와 기초 및 심화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테라푸드에 대한 지식을 함양해 관광특화자원으로서의 테라푸드를 지역 음식점에 접목하고 음식점 매출 증대 및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기반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푸드테라피사업단은 봉화군, 영주시, 문경시 등 3개 지자체가 ‘자치단체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양백지간푸드테라피활성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내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3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북 북부 지역의 산림약용작물과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테라푸드를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도 봉화군은 테라푸드 참여업체 10여개 음식점에 대해 경영진단, 테라푸드 및 전통먹거리 보급 등 다양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테라푸드와 관련된 2차가공상품 개발, 음식관광투어, 전문판매장 설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홍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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