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리적 표시 특허 출원을 위해 추진 중인 『 문경한우?돼지 지리적 표시 권리화 지원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12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문경의 대표 축산물인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약돌돼지는 전국적인 축산물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10여 년간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문경약돌한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된 문경한우 축제는 올해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기 위해  대도시 아파트 단지 등  직거래 현장 판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문경약돌돼지는 유명 백화점 등 80여 가맹점에서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연간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한 문경 축산물의 지리적 표시는 소비자에게는 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품질 및 차별화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해당 축산물의 품질이나 지리적 출처에 대한 혼동을 방지하고 축산물의 표준화, 규격화, 고급화로  지역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적인 지리적 표시 보호강화 움직임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내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안정적 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이날 참석한 축산관계자들은 지리적 표시에 깊은 관심을 갖고 더 발전된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약돌돼지를 이끌기 위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모든 성과를 밑거름으로 하여 이번사업을 통해 지역축산물의 지리적 표시 권리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고소득?명품농업으로 축산농가 소득이 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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