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3층 회의실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 류병선, 여상삼 부회장을 비롯해 구미, 포항, 김천, 상주, 봉화 등 경북도내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연만 환경부 차관 초청 경북지역 CEO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화학물질관리 및 통합환경관리제도 등 주요 환경정책 추진방향과 기업인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 및 인사말, 주요환경정책 특강, CEO의견 수렴,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류병선 구미상의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구미 불산사고를 비롯해 전국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화학사고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사고를 보더라도 더 이상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화평법, 화관법 하위법령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부와 기업이 다양한 대화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안전한 조업환경을 구축함은 물론 기업생산성까지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2014년 환경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하위법령, 환경오염피해구제제도, 환경오염통합관리제도, 자원순환사회촉진, 배출권거래제 시행준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참석한 기업인들의 주요환경정책에 대한 질의와 환경부, 구미시의 답변이 있었으며 기업현장애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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