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예천군 용문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군포시 광정동주민센터에서 용문면을 찾아 도서 3,000여권을 기증했다.      군포시 광정동은 지난 3월부터 도시와 농촌이 책을 매개체로 하나가 되고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지혜 나눔 릴레이를 광정동 관내에 3차에 걸쳐 책 기증식을 가진 바 있다.올해 마지막 4차 기증을 의미 있게 자매결연을 맺은 용문면에 농촌 아이들이 꿈과 감성을 키우고 생활상식을 쌓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동화와 성인 도서 등 3천여 권을 기증 했다.이날 기증받은 책은 용문군립어린이집과 용문금당실지역아동센터, 용문마을도서실인 느티나무 쉼터에 전달 된다.한편, 군포시 광정동은 2001년 4월 1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용문사에서 상부댐에 이르는 산책길에 자매결연 기념 고로쇠, 단풍나무길을 조성한 바 있으며, 매년 자매도시 간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김치팔아주기, 사과따기 체험행사, 각종 농산물 판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이번에 전국 유일하게 4선 시장으로 예천군 용문면 출신인 김윤주 시장이 재선됨에 따라 여러 교류행사와 농산물판매 등 각종 교류가 더욱 왕성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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