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물산업 클러스터’의 투자 강점을 홍보하고 기업 유치로 클러스터 조기활성화를 돕기위해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엘타워에서 물 기업 관계자와 학계, 협회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물산업 발전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설명회는 김종찬 대구시 투자정책관의 ‘국가산단 및 물산업 클러스터 기업 유치계획’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두산중공업과 ㈜부강테크에서 물산업의 동향과 클러스터 활용에 대한 발표로 이어진다. 환경부 정회석 상하수도정책관의 ‘정부의 물산업 정책과 물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롯데건설, ㈜에코니티, 수자원기술(주)에서 하수 재이용 사례와 클러스터 활용방안, 해외 상수도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고려대 윤주환 교수를 좌장으로 한 물산업 육성 토론시간을 갖게 된다.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기업유치 설명회를 통해서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물산업 클러스터의 매력과 강점을 상세하게 홍보하고 대구시의 물산업 육성 의지를 수도권 기업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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