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15일 유가면 양리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에서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 개관 9주년 기념식 및 무인기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진 국회의원, 김문오 군수, 배사돌 군의회 의장, 군의원, 공군 관계자, 기관단체장, 호국정신 보존회 회원,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곡예비행기의 공중군무시범과 헬리콥터 제자리 비행시범에 이어 무인기 옥타콥터를 이용해 기념관에서 대견사 구간 실시간 동영상 시연이 진행됐다.김문오 군수는 “우리 고장 유가면 출신인 유치곤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동강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성공 등 공군사에 유일하게 203회 출격기록을 수립한 분이자 ‘빨간마후라’의 실제 주인공이다. 우리 모두가 유치곤 장군의 위업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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