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유가면사무소가 첨단복합신도시로 조성 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부지 내로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유가면사무소는 2013년 8월부터 60억원을 투입해 유가면 테크노상업로 95의 2200여㎡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2층에는 예비군면대와 작은도서관, 3층에는 강당,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유아열람실이 포함된 작은도서관은 올해 9월 개관 예정이며, 보건지소는 유가면민복지회관 건립 전까지 면사무소에 내에 위치하게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대구테크노폴리스는 계획인구가 5만명에 달하는 복합신도시로 조성 중으로, 유가면사무소는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유가면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읍사무소 수준으로 건립됐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테크노폴리스 내 문화,복지 부지에 건립될 다른 시설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주민들이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받게된다”고 덧붙였다.유가면사무소는 대구테크노폴리스에 터가 편입됨에 따라 유가면 금리 815에서 2010년 10월 16일 임시청사로 자리를 옮겼다.3년 7개월 만에 테크노폴리스 내로 세번째 터전을 잡게 됐다. 준공식은 7월중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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