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민선6기 출범을 앞두고 구정운영 방향, 공약사업 실천방안, 바람직한 조직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매니페스토 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매니페스토 정책자문단’은 최철영(대구대 법대학장), 박승희(영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미원(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도현학(영남대 건축학부 교수), 김재경(지식플러스 교육연구소장), 전채남(대구경북소셜미디어포럼 회장) 등 행정, 교육·문화, 복지, 도시 등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매니페스토 정책자문단’은 오는 1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2~3차례의 회의를 거쳐 민선6기 수성구가 지향해야할 새로운 비전 정립과 구청장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실천방안을 마련, 공약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다.안전문제 해결, 관광과 투자 유치, 범안로 삼덕요금소 무료화, 달성공원 동물원 수성구(삼덕동 구름골) 이전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방안도 마련한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구민들께 약속드렸던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매니페스토 정책자문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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