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16일 최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4학년도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ASPnet) 신규 가입을 위한 면담 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심사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실시하는 2014학년도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ASPnet) 신규 가입을 위한 1차 서류심사 합격 후, 학교장 및 담당교사 최종 면담 심사였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2014년 세계유산교육 운영 학교로 지정된 후 유네스코 학교네트워크(ASPnet)에 가입을 신청했으며, 유네스코(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 on) 창설 취지인 교육, 과학, 문화 등 지적 활동분야에서 ‘학교 교육을 통한 국제협력, 평화·문화증진’ 의 유네스코정신 구현을 목표로 양질의 교육을 위한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범 지구적 문제와 유엔 및 유네스코와 같은 국제기구의 역할, 지속가능발전교육, 평화와 인권, 국제 문화 간 학습 등 유네스코의 4가지 중심 주제 중 경주디자인고는 평화와 인권, 국제 문화 간 학습을 세부 주제로 설정했다. 특히 세부 시행방안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된 지역 문화재인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답사를 통한 향토문화 체험과 의식 고취, 극동 및 동남아 지역의 문화와 세계유산 조사를 통해 문화 간 공통점과 차이를 이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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