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설립한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의 노인들이 17일 달서구 두류동 일대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하여 집안곳곳을 소독해 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은 어려운 홀몸 10여 세대를 찾아 노인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소독해주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매년 130여 곳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지역아동시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장난감을 살균 세척하고 소독해주는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 어르신들은 다문화가족이나 미혼모센터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앞서 DGB금융그룹 출범 3주년을 맞아 박인규 회장을 비롯한 봉사단이 독거어르신 주택을 찾아 도배, 장판 작업과 페인트 칠 등을 해주는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진행하고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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