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0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의 자원봉사활동 권장을 위해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2대(代) 공감(共感) 학부모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2대(代) 공감 학부모 자원봉사 체험교실’은 달서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달서 전 생애 자원봉사 이야기’ 중 ‘가족’분야에 해당되며,  초등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초등 자원봉사 재능교육’ 중 하나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고 자녀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행사에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윤 욱 관장의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초등 자원봉사 재능교육’ 종이접기 전임 강사((사)한국종이접기협회 대구달서지회장 신태정)와 함께 커피 향 주머니를 만들어 관내 노인시설에 전달한다.  한편 ‘초등 자원봉사 재능교육’은 달서 재능 나눔자 20여명의 강사가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자원봉사 기초교육, 환경수세미 및 콩 주머니 만들기, 종이접기, 경기민요, 독서지도, 바느질 과정 등 7개 과목)으로 초등학교에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종이접기 물품과 환경수세미 및 콩 주머니는 가까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진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자녀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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