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구정 현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공무수행자로서의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사회복무요원 역점시책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이번 견학은 16,17일 이틀간 이다.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일반행정, 환경보호·감시,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 80명이 참여한다. 달서구는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복무기관이기도 하지만 사회복무요원 90%정도의 거주지이므로,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달서구 사회복무요원으로서 혹은 구민으로서 내 고장 달서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쉼터인 ‘웃는얼굴 아트센터’,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성서산업단지’, 도원지와 주변경관이 잘 어우러진 ‘월광수변공원’, 역사교육의 현장학습장이며 대나무 산책로와 아름드리 노송이 잘 어우러져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월곡역사공원’등 달서구의 발전과 변화를 밀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견학한다. 더불어 구의 현황, 달서구 비전과 구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해 구정 공감대 형성 및 구정 발전의 동반자 의식을 함양하고자 한다.이밖에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역량을 강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신규로 소집되는 사회복무요원의 가족 또는 부모에께 구청장 서한문을 발송한다. 서한문은 달서구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것에 대한 격려, 복무관련 사항 안내와 부서장과 담당공무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2여년 동안의 병역의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내용이다.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중 질병, 부상에 대한 보상 및 치료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 보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매 분기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자존감 향상과 복무의욕 고취를 위해 강사 초빙 ‘사회복무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사회 곳곳을 지키는 듬직한 수호천사인 사회복무요원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구정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공무수행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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