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16일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하는 김병조 조선대 교육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명심보강 특강을 열었다.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관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조 교수의 진솔한 강연이 펼쳐져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조 교수는 강연회에서 「주경야독 수불석권(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글을 읽으며 손에서는 책을 놓지 말아야 함)」이란 뜻의 명심보감을 통해 평생학습도시에 사는 칠곡군민은 늘 배움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고, 자아실현과 나눔을 실천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평생학습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삼읍은 경북도 행복학습센터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지명도가 있는 유명인사들을 초빙해 「북삼읍 행복학습」 특강이 진행된다. 조창주 북삼읍장은 “이번 행복학습 특강을 통해 지역민에게 희망과 웃음, 활력을 함께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평생학습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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