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구미시민 운동장에서 지역축구 꿈나무 육성과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의 무료 자선경기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프로연맹과 구미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자선경기는 오후 5시부터 꿈나무를 위한 축구 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 울산 현대팀과 부산 아이파크팀의 경기와 함께 하프타임을 이용해 비보이 공연과 경기종료 후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시민들에게 나눠 줬다.한편, 구미시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주차 및 교통질서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도시 구미의 위상에 걸 맞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 꿈나무의 저변확대와 학교체육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스포츠가 살아있는 명품 체육도시 구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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