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 제7대 구미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출에서 역대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의원 지역구 정수는 20명, 비례대표 3명 등 총 23명인데 그중 새누리당 14명(구미갑 6명, 을 8명), 무소속 5명(갑 3명, 을 2명), 새정치민주연합 1명으로 구미시의회가 구성된다.제7대 구미시의회 의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의원은 최다선 의원인 5선의 허복, 4선의 김익수, 3선의 임춘구, 손홍섭, 박교상, 김상조, 김태근, 권기만 의원 등 8명에 이른다.재선 이상 다선의원들은 대부분 이미 상임위원장은 역임했고 허복의원과 임춘구 의원은 의장, 손홍섭 의원과 김익수 의원은 부의장을 역임해 의장직에는 이들 4명이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그러나 초선의원이 7명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비례대표 포함 2명, 무소속 5명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갑과 을지역의 심학봉, 김태환 국회의원의 의중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 상반기에는 재선인 김재상, 박세진, 정하영, 김정곤, 윤영철, 윤종호, 정근수, 강승수 의원 등 8명이 부의장으로 거명되고 있어 부의장 선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8일부터 23일까지 제6대 구미시의회 마지막 임시회가 개최될 예정에 있어 재선 이상 다선 의원들간 향후 의장단 구성에 대한 물밑 작업이 이뤄 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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