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17일 오전 9시부터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와 면 직원을 비롯한 주민 등 35여명이 양파수확에 애를 먹고 있는 농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약 500여평 이상의 농지에 빼곡히 심겨진 양파를 수확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용정리 김춘식 농가는 많은 일손에 기뻐하며 만면에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백달현 용암면장은 일손부족농가가 많은 봄철에 두 번이나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꺼운 마음으로 협조해 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