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 국회의원과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이 19일 오전 국회 인근 모식당에서 2015년 국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과 권영진 당선인이 갖는 첫 행사다.간담회는 특히 내년도 국비확보의 분수령이 될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지역 국회의원과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이 함께 국비확보 방안을 협의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권영진 당선인은 간담회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청년창업펀드 조성, 서부지역 발전을 주도적으로 선도할 KTX 서대구역사 건립, 시민안전과 연관된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설치 등 주요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특히 내년도 정부재정운용방향이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경제혁신 5개년 계획, 지역공약사업,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가 안전망 구축재원 확보를 위해 강력한 세출구조조정 등 그 어느 해보다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열리는 간담회로 귀추가 주목된다.대구시는 시의 2015년 국비 신청현황이 516건 3조2520억원으로 신청금액 중 정부예산안에 2조4540억원정도 담긴 것으로 파악하고 국비 3조원 달성 목표를 위해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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